대신증권 전용범 연구원은 16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익 개선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업계 공통적인 수익성 변화 조짐과 더불어 조선사업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 5개 사업부문의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펀더멘털적인 변화가 그동안의 할인 요소들을 모두 상쇄할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만96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