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내선 18일은 공짜 .. 제주노선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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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조종사 파업에 따른 불편을 감내한 고객들을 위해 18일 하룻동안 제주노선을 제외한 모든 국내 노선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한다고 16일 밝혔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역시 제주노선을 제외한 국내 노선의 항공요금을 30% 할인해준다.
국내 항공사가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무료 항공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나 인터넷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국제선의 경우 조종사 파업으로 운항 횟수가 줄어든 노선은 8월 말까지 축소 운영되다가 9월1일부터 완전 정상화된다.
화물 전용노선은 지난 14일 인천~런던~프랑크푸르트 노선에 B747 화물전용기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정상화에 돌입해 오는 21일부터는 완전 정상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