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현대오토넷 성장 잠재력 부족-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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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오토넷의 성장 잠재력으로는 현 주가 수준도 부담스럽다며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금희 연구원은 현대오토넷이 현재 올해와 내년 EPS의 22.1배와 19.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주가 수준은 성장 잠재력에 의해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격적인 가정에 근거한 2010년 EPS에 대해서도 주가는 8.4배 수준에서 거래된다고 판단.
2분기 실적이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향후 얼마나 빠른 속도로 실적이 개선될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시간적으로 지체되고 있는 그룹내 구조조정으로 내년 1분기까지는 자동차 전장 사업 부문의 가시적 개선이 보이지 않을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