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성증권은 삼천리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2분기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도시 가스 판매량이 예상보다 2.1% 밑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스 미터기 검침 및 AS 부문의 외주에 대한 지급 수수료가 인상돼 영업 손실 금액을 증가시켰다고 분석했다. 삼천리의 공급권역 성장성이 여전히 유망하고 효율적인 비용구조로 수익성이 우수하다면서 목표가 10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