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투자증권은 아이디스의 수익성 상승 추세에 주목할 것을 조언하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이 20%대에서 26%대까지 수직 상승했다고 설명하며 3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런던 테러 및 독일 월드컵 특수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등 유럽 특수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 긍정적인 산업 사이클과 유럽 특수를 고려할 때 시장수익률 상회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