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양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삼성 이의섭 연구원은 삼양사의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다면서 이는 국제 원당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당 부문의 원가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저조한 2분기 실적과 하반기 TPA 부분의 중국으로의 수출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4.5%와 3.8% 내려 잡았다. 그러나 현재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 6.1배, P/B 0.6배에 거래되는 등 순자산 가치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5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