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삼성중공업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고부가선박 건조 비중 증가와 저렴한 후판 구입선 확보로 인해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판가격이 가장 비싼 동국제강에서 4.9% 저렴한 일본 수입품으로 구매 비중을 선회하는 등 원가 절감에 성공했다고 판단. 목표가 1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