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심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7일 교보 송민호 연구원은 심텍에 대해 예상보다 호전된 7월 실적을 감안하면 하반기 강력한 모멘텀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7월에는 DDR2 시장 확대와 거래선 다변화로 월별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 경쟁업체의 Package Substrate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시장 확대를 감안하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강력한 모멘텀과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현저한 저평가를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투자 유망한 것으로 판단. 목표가는 7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