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황토한우 '조랑우랑' 청주농협서 판매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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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황토한우 '조랑우랑'이 충북 청주 농협물류센터에서 18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조랑우랑'은 충북 보은군과 보은축협의 지원을 받아 91개 농가가 이 지역에 산재해 있는 일라이트 황토를 먹여 육질을 고급화한 한우고기 브랜드다.
일라이트 황토는 중금속 흡착과 유기물 분해 탈취능력이 뛰어나 체내 미생물을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랑우랑은 지난 3월 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전국 10대 선도 브랜드에 뽑혀 품질을 인정받았다.
'조랑우랑'은 속리산과 보은군의 특산품인 대추를 뜻하는 조(棗)와 소(牛)가 합쳐진 말이다.
보은=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