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영증권 채경섭 연구원은 인지컨트롤스에 대해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700원으로 제시했다. 85%에 이르는 높은 시장점유율이 안정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엔진 관련 플라스틱 사출 부문 진출 등 사업 다각화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직수출 확대도 고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성장 포인트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 성장성과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업종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