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런던 교외에서 말을 타다가 낙마,갈비뼈에 금이 가고 쇄골과 손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뉴욕에 머물고 있는 마돈나의 대변인 리즈 로젠버그는 "마돈나는 사고 직후 남편인 영화감독 가이 리치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마돈나가 런던 교외에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조수 한 명과 함께 익숙하지 않은 새 말을 타다가 말이 몸부림치는 바람에 굴러떨어졌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당시 47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며,루르드와 로코 등 두 자녀는 집안에 있어서 사고 현장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로젠버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