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21은 광복 60주년 기념 '백두산 등정 및 항일유적지 탐방 3박4일'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안중근 의사의 항일투쟁 근거지인 훈춘 아지트,시인 윤동주,춘사 나운규 등의 체취가 남아 있는 용정땅을 둘러본다. 북녘땅이 바라보이는 두만강 300리 길을 따르고,북쪽산문을 통해 백두산 천지에도 올라 가을백두를 가슴에 담는다. 9월부터 10월 첫 주까지 출발한다. 1인당 59만9000원. (02)544-6363 ▨나스항공여행은 추석연휴특선 '상하이 황산 4일' 여행을 안내한다. 상하이에서 간단한 시내관광을 하고 항주에서 서호유람과 영은사 등을 둘러본다. 버스를 타고 황산으로 이동,화산미굴을 본 다음 운곡케이블카를 타고 황산에 오른다. 광명정에서 황산운해를 감상하고 서해협곡,비래석,청량대,몽필생화,필가봉 등 황산의 절경을 즐긴다. 26·27일,9월1·7·13일 출발한다. 1인당 69만9000원. (02)777-7963 ▨인도양 세이셸군도의 마헤섬에 있는 르 메르디앙 바바론 호텔이 최근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공항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이 호텔은 '물'을 주제로 새로이 꾸몄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해변과 어른을 위한 스파 등의 레저시설을 보강했다. 12월까지 재개장 기념 특별요금으로 1박당 170유로(21만원선,조식포함)에 객실을 판매한다. (02)794-4011 ▨자유여행사는 '캐나디안 메이플로드 항공일주 9일' 상품을 내놓았다. 나이애가라폭포에서 시작,킹스턴∼오타와∼몬트리올∼퀘벡시티까지 800km의 단풍길을 따른다. 몬트리올∼퀘벡시티 구간은 캐나다 국영철도인 VIA레일로 이동한다. 나이애가라에서는 폭포가 바로 앞에 보이는 엠버시수트호텔에 머문다. 온타리오 북동쪽 끝의 사우전드 아일랜드 섬 유람선도 탄다. 밴쿠버에서 선상뷔페,토론토에서 랍스터 특식을 즐긴다. 9월30일,10월8·13일 3회 출발. 1인당 239만원부터. (02)3455-0002 ▨참좋은여행은 '프라하,동유럽 5개국 9일'상품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을 타고 프라하로 직행한다. 폴란드 아우슈비츠수용소,유네스코지정 세계유산인 소금광산을 보고,슬로바키아의 타트라국립공원을 산책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내관광을 하며,쉔부른궁전이 있는 오스트리아의 빈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인 찰즈캄머굿과 찰즈부르크의 명소를 둘러본다. 체스키크롬로프와 프라하도 샅샅이 살펴본다. 9월 중 매주 월·목요일 출발. 1인당 179만원. (02)2188-4055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