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학 매수로 하향-목표가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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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투자증권은 무학 주가가 지난 6월 커버리지를 시작한 이래 47% 급등했다며 투자의견을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동현 연구원은 무학이 하이트맥주보다 57% 할인 거래되고 있으나 올해 하이트맥주보다 더 높은 20% 정도의 ROE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할인폭을 축소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할인 요인 중 하나인 매립지 사업에 대해 매립지가 매각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며 영업이익률이 상승해 밸류에이션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매립지 사업이 거의 마무리되고 매각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할인율도 감소할 것으로 관측.
한편 설립이 중단된 울산 소주공장은 향후 몇 개월 내 공사가 재개될 것 같지 않다고 전망한 가운데 이 공장이 완공될 경우 부산시장에의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68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