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적자전환 기업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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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중에서 부분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김덕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번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모두 38개사가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C.G: 상반기 순익 흑자전환사)
회사명 04년 상반기 05년 상반기
LG카드 -3660억 7715억
코오롱건설 -76억 288억
아인스 -56억 17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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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개사
LG카드, 코오롱건설, 아인스 등이 윗부분에 이름을 올렸습 니다.
(C.G: 상반기 순익 적자전환사)
회사명 04년 상반기 05년 상반기
쌍용자동차 410억 -685억
대상 162억 -571억
대경기계기술 21억 -5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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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5개사
반면 쌍용자동차와 대상, 대경기계기술 등 45개사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국내 10개 그룹의 실적 명암도 엇갈렸습니다.
(C.G : 그룹별 순익실적)
그룹명 04년 상반기 05년 상반기 증감율
삼성 7조 1636억 3조 5031억 -51%
LG 2조 8414억 6233억 -78%
현대중공업 1126억 92억 -91%
한진 5758억 2847억 -50%
GS 633억 1329억 110%
현대자동차 2조501억 2조6917억 31%
한화 2317억 2909억 25%
롯데 3593억 5473억 52%
삼성과 LG, 한진, 현대중공업 그룹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반기 이익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LG에서 분리한 GS, 현대자동차, 한화, 롯데 등은 이익 폭이 개선됐습니다.
(S: 한국전력 매출액 부분 3위 올라)
매출면에서 삼성전자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 한국전력이 LG전자를 누르고 세번째로 올라섰습니다.
(C.G: 매출액 하위 기업)
회사명 04년 상반기 05년 상반기 증감율
씨크롭 1억 2천만 4천2백만 -66%
신성디엔케이 32억 2천만 1억1천만 -96%
이노츠 141억 1억 8천만 -98%
텔레윈 49억 5억 1천만 -89%
반면 매출액이 가장 적은 종목으로 씨크롭은 6개월 동안 4 천2백만원의 매출 밖에 못올렸고 이노츠는 무려 98%의 매 출 감소를 보였습니다.
(C.G: 녹십자 매출액 추이)- 막대그래프
04년 상반기 320억원
=> 386% 증가
05년 상반기 1556억원
반면 녹십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무려 400%에 가까운 매출 성장률을 보여 대조를 이뤘습니다.
(C.G: 영업이익 하락 기업)
회사명 04년 상반기 05년 상반기 증감율
동부아남 -180억 -1949억 적자지속
대우조선해양 1536억 -1705억 적자전환
LG.P.LCD 1조 4633억 -1335억 적자전환
LG생명과학 275억 7천8백 -99%
영업이익면에서는 동부아남반도체, 대우조선해양, 엘지필 립스엘시디 등이 1천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LG 생명과학은 99%가 넘는 영업이익감소율을 나타냈습니다.
(C.G: 카프로 영업익 증가율) - 꺽은선 그래프
04년 상반기 13억원
=>1600%
05년 상반기 228억원
반면 카프로와 제주은행등은 1500%가 넘는 영업익 증가율 을 달성했습니다.
(S : 편집 신정기)
부채비율에선 삼영모방공업, 조흥, 한국전기초자 등이 10% 가 안되는 재무상태를 기록했고, 대경기계기술과 신우, 파 츠닉 등은 1000%가 넘는 부채비율을 보였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