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국 700여명의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21세기 여성 과학기술자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정명희)는 제13차 여성과학기술인대회를 26일부터 4일간 이화여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미래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모니크 프라이즈 세계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회장,낸시 레인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유카리 다카야부 일본 도쿄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 특히 모니크 모로 미국 시스코시스템즈 CTO 등 기업에서 활약하는 여성 과학기술인들도 참가한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