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GM대우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까지 신형 소형차를 잇달아 내놓는다. 고유가로 조금씩이나마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소형차 시장에 불씨를 지피기 위해서다. 각사는 신형 소형차의 차체 크기를 키우고 각종 첨단장치를 적용해 소비자를 자극한다는 구상.오랜만에 쏟아져 나오는 소형차가 자동차 내수시장을 회생시키는 계기가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