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전화, 중국서 브랜드 가치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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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고수하면서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일본 KDDI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브랜드 로열티는 노키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삼성전자 휴대전화 소유자중 대학 졸업 이상 학력보유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 휴대전화 보유자들은 "앞으로 새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38%가 삼성전자 제품을 사겠다고 응답했다.
노키아의 브랜드 로열티는 64%로 1위였고 삼성전자에 이어 소니에릭슨(26%),모토로라(22%)가 그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