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던 60평형대 이상 초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늘고 있다. 타워팰리스 등 최고급 주상복합에도 그동안에는 구색 맞추기식으로라도 20-30평형대가 끼어있었지만 요즘에는 고급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아예 초대형으로만 구성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진행되는 서울 8차 동시분양에 나오는 주상복합아파트 2곳은 60-70평형 아파트가 주력이며 100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도 있다. 마포구 공덕동에서 선보이는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아파트 77-100평형 114가구(일반분양 103가구)와 오피스텔 65-118평형 118실(일반분양 117실)로 구성됐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