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지금은 시멘트주를 매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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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상반기 시멘트 내수출하량 저점을 확인했다며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8일 삼성 허문욱 연구원은 시멘트산업의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회복으로 하반기부터 시멘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와 전국적인 국가 개발사업 진행으로 시멘트 산업의 성장동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
또 유연탄 가격의 안정과 업계내 할인판매 지양 기조, 운송비 보조정책의 완화 등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산 시멘트와 슬래그시멘트의 가격 경쟁력 약화로 포틀랜드 시멘트 업체의 영업환경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시멘트주를 매입해야 하는 이유로 꼽았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성신양회,한일시멘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