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이대우 연구원은 18일 삼진엘앤디에 대해 삼성전자 7세대라인 가동 수혜로 몰드프레임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이 253억원으로 작년 분기 평균 수준이나 최근 삼성전자 7세대 라인에 몰드프레임이 채용되면서 이 부문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 현재 삼성전자 LCD TV용 몰드프레임 점유율은 65%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며 내년 이후 7-2라인에의 채용도 낙관적이어서 외형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몰드프레임 및 도광판 기술을 바탕으로 BLU 납품처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가시화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