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저가화장품 이익 효과 제한적일 듯-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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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태평양의 저가 화장품 시장 진출이 유리하기는 하나 의미있는 이익 기여 효과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태평양이 '에뛰드' 브랜드로 저가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소개하고 에뛰드 브랜드가 하나의 장점이 될 수는 있으나 중요한 수익원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주요 수익원은 프리미엄 화장품일 것으로 내다봤다.
휴 플레이스나 에뛰드 하우스는 시장 점유율 유지와 경쟁사 견제 수단으로 보인다고 분석.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위치와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익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나 이미 현재 밸류에이션에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하나 상승 여력이 9%에 불과해 시장하회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