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을 지원하는 MP3 플레이어 중 경쟁 모델 대비 최장 2배에 달하는 20시간을 지원하는 BF-150을 지난 7월말 출시했던 신생 브랜드 아이불독(대표 김진석, www.ibulldog.co.kr)이 침체된 MP3 시장에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침체된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과감히 BF-150 과 BF-10 이라는 두 모델을 출시한 아이불독은 불과 3개월 만에 수출과 국내 판매를 포함해 2만5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이불독은 지난 99년 MP3 초창기부터 국내 대기업에서 제품 개발, 기획, 판매를 담당했던, 멤버들을 주축으로 젊지만 강한 회사를 표명하며 설립된 회사로, 최근 동영상 지원 경쟁 모델들 대비, 최대 2배 가까운 긴 재생 시간 및 채널당 20mW 의 고출력을 가진 BF-150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이다.


현재 MP3 국내 시장은 치열한 경쟁 및 수출 판로 악화로 여러 업체들이 판매에 고전을 하고 있지만, 아이불독은 국내 출시 전 수출을 먼저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3개월 동안 2만 5천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벤쳐 기업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북미 지역의 최대 가전 제품 판매점인 Bestbuy & Future Shop 에 지난 7월말 만여대 수출을 한 것을 시작하여, 캐나다 지역만 연말까지 4만여대 수주를 확정 짓는 등 공격적인 수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불독 김진석 대표는 북미 지역에 진출한 것은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히며, 북미 지역 수출뿐 아니라, 현재 중국의 최대 중국 가전 업체와 도입 협의를 끝냈으며, 유럽지역의 메이저 업체와 대규모 물량 협의 중으로, 이는 신생 브랜드이지만, 업계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기술력과 판매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혔으며, AS 또한 MP3 초창기부터 세계 굴지의 OEM 비즈니스를 같이 도맡아온 아이불독 내의 정예화된 품질팀을 주축으로 제품 뿐 아니라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불독은 아니 불(不) 홀로 독(獨)의 뜻을 가진 “아이불독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브랜드처럼 친숙하고, 참신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지만, 강한 기능으로 침체된 MP3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아가고 있다.


특히, BF-150, BF-10 두 모델 국내 출시 기념 8/16 부터 8/31까지 자사 웹싸이트(www.ibulldog.co.kr)에서 IBM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소니 PSP, 불독 인형 등 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한경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