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무라는 신도리코에 대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이익 성장 스토리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린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신도리코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분기별로는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7.1%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중국 프린터 공장이 가동율과 수율이 향상되면서 마진이 확대, 정상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B 0.9배 수준이며 현금은 29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 주가가 52주 신저가에 근점하고 있으나 시장이 이 회사의 긍정적 성장 측면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간과하고 있다면서 목표가 6만31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