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다음 주 전국에서 청약과 계약을 받고 분양에 들어갈 아파트는 7개 단지에 이른다. 또 내달 분양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개장하는 단지는 12곳에 달한다. 분양물량의 대부분이 전매금지기간이 완화된 대구 등 광역도시와 영남권 등 지방에 몰려있다. 다음 주 종합부동산대책에 대한 여파가 계약상황에 어떤 여파를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약예정 단지로는 서울 전농동 주상복합단지인 하우스토리,수원시 오목천동 국민임대 등 2곳이다. 당첨자 계약에 들어갈 단지는 대구 수성구 범물동 인앤인,대구 달서구 월배현대홈타운1차,진천역 스카이렉스,울산 남구 신정동 롯데캐슬킹덤,경남 김해시 진례면 장원하이드파크 등 5곳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