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가 정보통신부가 설립한 'U-City(유시티)포럼'으로부터 유비쿼터스도시(U-City) 시범모델로 선정됐다. 광교테크노밸리를 개발 중인 경기지방공사는 19일 이의동 일대 335만평 규모로 개발 중인 광교테크노밸리가 정통부의 유비쿼터스 도시 표준화정책에 따라 시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City 사업은 최첨단 정보화 기술인 유비쿼터스 기술을 사용해 정보통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능형 첨단도시,공공서비스가 복합적으로 제공되는 도시,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기능형 도시,친환경적 생태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지방공사는 우선 1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부터 정보통신 생명과학 나노기술 등과 관련된 연구집적단지를 육성하고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