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최고의 기밀 정보를 다루는 국가정보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사상 처음으로 19일 실시됐다. 검찰은 도청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정원 압수수색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압수팀에는 8명의 검사와 외부 전문가가 대거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