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정부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여름에 된 서리를 맞은 듯 꽁꽁 얼어붙은 양상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이야 말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제대로 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절호의 투자 기회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새롭게 건설되는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2009년 예정) 주변지역이 바로 그런 곳중 하나다.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인 제2영동고속도로 신설구간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도로통과지역 토지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통 수혜지역은 새롭게 IC가 신설되는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 원주 인접지역으로, 땅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앙선복선전철(청량리~덕소~양동~원주)과 제2영동고속도로 양동IC가 들어설 양동지역은 IT?BT분야의 친환경 첨단단지 및 원주 기업도시 등 호재가 속출하고 있는 곳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동까지 40분, 중앙선 복선전철로는 30분 정도면 닿기 때문에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양평군 수입리에 신설될 예정인 서종IC 인접 토지(관리지역-준농림지) 가격이 현재 평당 100~1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양동면 제1투자지역의 토지가격은 평당 25~30만 원선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메리트를 안고 있다. 금왕산 줄기에 자리 잡은 양동면은 강원도 원주와 인접한 지역으로 주변에 한솔 오크밸리리조트(골프장, 콘도, 스키장 등 20분)와 동원 썬밸리리조트(골프장, 콘도, 유럽식별장 등 10분), 불루헤런 골프리조트(골프장 15분) 등 위락시설이 분포돼 있고 원주 기업도시 후보지인 문막과도 10분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안고 있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지가상승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3년 이상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환금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땅을 매입해 전원주택 및 펜션을 운영할 수 있고, 다시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는 양동 계정마을은 인근 토지 시세보다 35% 가량 싼 평당 10만 원대로 기본 필지인 250평의 투자금액이 약 4천만 원 정도다. 땅값이 월등히 저렴하다는 점과 지주 직접분양 방식이라는 메리트를 감안할 때 단기간에도 충분한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문의 (02)548-6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