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광고주에게 인정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광고주를 얼마만큼 만족시키느냐'는 곧 홍보물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얼마만큼 어필했고 성공적 이었느냐와 비례하기 때문이죠" 건설홍보 전문회사 (주)아이비즈 그래픽스를 이끄는 작은 거인, 문정 대표의 소신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대목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아이비즈는 이미 수많은 성공을 거둔 셈이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이 회사가 제작한 브로슈어는 국내 아파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05년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푸르지오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발상의 전환'이 담긴 홍보 브로슈어는 대우건설이 인정한 '1등 협력업체'답 게 또 한번 실력을 검증받은 계기가 됐다. 이 외에도 '푸르지오 브랜드' 런칭 브로슈어와 '트럼프월드 월드마크 아시아드' 고급 카탈로그 등 대형 프로젝트도 (주)아이비즈 그래픽스의 야심작이다. 그 결과 건설회사 홍보담당자들 사이에서 '광고주의 숨은 조력자' 혹은 '실력으로 말하는 회사'라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전문성과 순발력을 아이비즈의 저력으로 꼽는 문 대표는 "대우와 삼성, 대림 등 굵직굵직한 건설 광고주들을 섭렵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건설홍보 한 분야에서만 10년 이상의 커리어를 쌓은 플래너들이 포진해 있다"며 "이들 최상의 맨 파워를 주축으로 '광고 따로 홍보물 따로'식의 불협화음을 없애고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건설전문 광고홍보대행사를 위한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02)514-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