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벤딩(대표 김 강희)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새로운 상품이나 상품성이 있는 특허 등 각종 신규아이템을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사업을 통해 장기화된 불황으로 신음하는 작은 기업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토벤딩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특허 및 신기술개발에서 시작해 기술거래와 특허기술 제작지원, 투자유치, 아이템 발굴 등 사업영역이 광범위 하다"며 "신기술을 상용화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수혈 받아 회사경영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고객들을 보면서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토벤딩은 또 자체적으로 개발인력과 설비를 구축하고, 특허출원에서 제품개발,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부품가공과 조립, 시제품 생산, 시험운전 등의 작업이 가능한 자체 공장을 마련해 기업들이 비용과 시간 모두를 절약할 수 있게 했다"며 "이렇게 생산된 제품들의 판매를 돕기 위해 유통업체들과 업무제휴를 맺어놓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토벤딩이 발굴한 신규 사업아이템은 전혀 새로운 개념의 프린터 '토킹 플라워(Talking Flower)'다. 국내최초로 생화에 글자나 다양한 무늬를 프린팅 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해 출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떤 종류의 꽃이라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며, 카트리지 한번 교체로 약 500송이의 꽃에 프린팅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 관리 비용도 경제적이다. '토킹 플라워'의 사업성은 무궁무진하다. 소호창업자들을 비롯해 화훼 농가, 편의점과 같이 일반인들을 상대로 하는 사업장 운영자들에게 적은 자본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 또 다양한 이벤트 개최 장소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토킹 플라워'의 출시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 대표는 "적용 범위가 워낙 다양해 문의해오는 사람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마케팅에 주력해 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문의 (02)2066-4005 총판문의 (02)2685-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