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와 일본 NEG의 합작법인인 파주전기초자가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서 TFT-LCD 유리기판 공장 설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착공식에는 안도 마사아키 사장과 구본준 LG필립스LCD부회장, 이즈츠 유조 NEG 사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유화선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공장은 1개 라인, 월 6만장 규모로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파주전기초자는 LG필립스LCD가 40%, NEG가 60%를 출자해 지난 3월 출범한 합작법인으로 전공정을 거친 TFT-LCD 유리원판을 가공하게 됩니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LG필립스LCD는 핵심 부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NEG는 안정적 수요처를 확보함으로써 양사가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