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이랜텍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2일 신흥 신민석 연구원은 이랜텍이 그동안 삼성전자 휴대폰 베터리팩 생산으로 5%대의 저마진 구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셋톱박스 및 MP3 등 다양한 완제품 생산을 시작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 3분기의 경우 삼성전자의 휴대폰 신규 모델 출시 본격화로 베터리팩 수요 또한 증가 할 것으로 추정했다. 셋톱박스는 매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 개선 효과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목표가 6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