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23일 오전10시 전원회의를 열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컴퓨터 프로그램 끼어팔기' 제재 여부에 대한 논의를 속개합니다. 공정위는 "지난달 13일 전원회의에서 결론내지 못하고 미뤄졌던 MS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논의를 23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특히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23일 전원회의에서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면 오는 24일 다시 전원회의를 개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