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버 테러 못참겠다"..반크 회원 가입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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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VANK)'가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해킹 등 사이버 테러를 당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루 평균 5∼10명이던 회원 가입자가 100여명으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22일 반크(www.prkorea.com)측에 따르면 평소 중·고생이 가입했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년층과 주부들의 가입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일본의 만행을 젊은층보다 더욱 잘 알고 있는 40∼50대 이상의 많은 노년층들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느냐고 문의를 하며 회원 가입 신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