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23일 '2005년도 섬산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합니다. 전국의 각 대학 섬유공학과로부터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생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국대 이아진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습니다. 작년까지 매년 14명씩 총 4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섬산련은 올해에도 장학생 14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섬산련은 보다 효율적인 인재관리를 위해 선발된 장학생들의 노동시장으로의 이행과정 등을 조사해 산학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섬산련 경세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이 섬유산업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미래산업이라는 인식으로 우리 섬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