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산업용 관이음쇠 및 밸브 전문업체인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전방산업인 조선,해양 및 석유화학 플랜트,반도체설비산업 등으로부터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 김경석 연구원은 하이록코리아가 올해와 내년 각각 19.8%와 17.1%의 높은 외형 성장을 기록하고 이에 따라 EPS도 전년대비 각각 63.3%와 22.7% 증가한 431원과 529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과거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대손상각비와 외화환산손실 등이 올해부터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사업인 반도체 및 LCD용 Clean Fitting/Valve 부문이 빠르게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양산에 들어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 적정가 31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