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SK가 인천정유를 인수할 경우 재무구조 및 주주가치 개선정책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SK가 인천정유 인수에 적극적인 이유는 규모의 경제 효과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경쟁자 견제효과 등 때문이라고 추정. 정확한 인수가액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추가투자 등을 고려할때 주가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하고 목표주가를 약 5% 하향시키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수내용이 구체화될 때까지 투자의견 변경을 유보한다고 설명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