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키움닷컴 조병희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다소 부진한 2분기 실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신규사업의 성공 여부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9500원. 조 연구원은 주 5일제 근무 확산과 해외의 긍정적 경기상황에 따른 면세점 매출의 추가 성장이나 고급휘트니스 센터인 '반트'와 베이커리 '아티제' 그리고 내수 회복에 따른 제주호텔의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과 면세점 매출 성장성 둔화 가능성을 부담으로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