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3일 화천기공에 대해 수출중심의 매출 성장은 전방산업의 설비확대와 해외수요 증가에 힘입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한 지분법 반영까지 더해지며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사이클 측면세서도 지난 2000년 이후 지속된 외형 감소세가 2003년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2004년 이후 외형이 성장하면서 수익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러한 실적 호전은 주당배당금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유동성 부족에 따른 주가 할인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예상 EPS 5218원 기준, 주가가 P/E 3.3배에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메리트가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