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설비 및 의료용기기 부문에서는 서울샤프중공업과 오스템이 각각 수상했다. 오스템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수입 대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시장의 수출길을 뚫은 업체다. 25명의 석사급 이상 연구인력에 연간 매출의 10%를 연구개발에 쏟아부으면서 국내산 임플란트 시대를 이끌었다. 서울샤프중공업은 대기오염을 막아주는 환경설비를 개발 및 생산.구축해 주는 업체다. 중국과 일본에 우리 기술력으로 만든 습식전기집진기를 수출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