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여성지도자회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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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여성지도자네트워크(APEC-WLN)회의'가 24일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에서 개막된다.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및 연계행사(8월24일~9월2일)의 첫 행사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여성지도자회의는 21개국 여성기업인,여성부 장관 및 정부관료,비정부조직(NGO) 분야 임원 등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공동번영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행사에는 하티키에트 베트남 여성연맹위원장,필리스 슬레이터 세계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다툭노르 말레이시아 상원위원,안드리나 레버 레버엔터프라이즈 대표 등 해외인사 150명을 포함해 국내외 여성기업인 관료 단체장 학자 등 500여명의 여성 리더들이 참석한다. 행사기간 중 '여성기업 발전을 위한 소액신용 정책'과 '차세대 여성기업인 육성'등을 주제로 6개의 세부 회의가 열린다.
행사 개막에 앞서 23일에는 한국과 호주의 여성기업인들이 투자 및 무역확대 등을 논의했다.
대구=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