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5일 밤 방영되는 KBS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취임 이후 국정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노 대통령의 방송출연은 '참여정부 2년6개월,노무현 대통령에게 듣는다'는 KBS 특별 프로그램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일반 국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약 100분간 임기 전반기 성과와 한계,앞으로의 국정운영 구상에 대해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