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3일 일본 동경제철의 철강가격 인상과 관련, 국내 전기로 제강사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바오社의 내수 가격 인하가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경제철社의 가격 인상이라는 상반된 시그널이 한 시장에서 발생했으나 미래의 방향성은 동경제철의 가격 인상이라고 전망했다. 또 국내건설용 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국내 전기로 제강사의 주요 제품 할인폭 축소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물량의 감소도 긍정적이라고 설명. 국내 전기로 제강사인 INI 스틸 및 동국제강과 국제 철강시장 반전의 최대 수혜업체인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