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무노조 깨자 한국부터 타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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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조합네트워크(UNI)라는 국제적인 노조단체가 무노조 경영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미국 기업 월마트의 무노조 경영을 깨기 위해 한국월마트를 타깃으로 삼았다.
블룸버그통신은 필립 제닝스 UNI 사무총장이 "월마트가 98년 한국 진출 후 16개 매장에 36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며 "한국월마트를 대상으로 노조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내달 방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세영 월마트코리아 팀장은 "노·사 간에 아무런 현안이 없는 사업장에 왜 방문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UNI관계자들을 접견할지는 미국 본사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