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개발한 고강도PE삼중벽관(150-1000mm)은 우수제품GQ마크와 ISO9001 인증획득을 비롯해 우량기술기업과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대림개발(주)(대표이사 김추자?사진 www.dealim.co.kr)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99년 2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된 PE삼중벽관은 기존 PE관보다 최고 2.5배 이상 높은 강성, 변형문제 완전해소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토지공사로부터 하수관거용 신자재로 채택되었고, 금년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과 중소기업청의 성능 인증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림개발은 최근 건설업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하수관 BTL사업, 마을하수도사업, 5대강유역 수질정화 사업 등을 비롯, 신도시 사업 및 택지, 공단개발 등 대규모 사업지구와 전국 지자체의 하수관거 공사 등 120여 공사현장에 납품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환경관리공단에서 시행중인 한강수계, 보성군 턴키,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중인 동탄 신도시, 파주교하, 울산구영?진장유통, 군산수송, 광주 수완지구 등의 현장에 납품하며 누수율 0%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PE삼중벽관의 눈부신 도약은 강성뿐만이 아닌 내마모성과 내한성, 내화학성이 뛰어나면서 친 환경적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추자 대표는 "내충격성이 강해 어떠한 충격에도 견디며 특히 지진에 강하고 60년 이상 반영구적이다" 또한 "산?알칼리 등의 약품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 오.폐수로 인한 부식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다"며 "게다가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전량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 친화적인 건축자재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PE삼중벽관 기술관련 특허를 11개나 보유하고 있는 대림개발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최근 강성이 한층 강화된 압력관 PE삼중벽관을 새롭게 개발?제품의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고조시켜 모방 업체들과 기술적 격차를 벌이고 있다.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약 7년간 교육계에 종사해온 이색 경력의 소유자. 뜻한바 있어 지난 1992년 일회용 용기 생산을 시작으로 사업에 뛰어든 이래 문양 거푸집과 방음 블럭 생산 등의 사업을 통해 하수관 사업에 필요한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건설자재 분야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우먼파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녀는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에 안주치 않고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