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축산영농법인과 (주)자연과건강마을이 토지 투자수익과 농축산물 소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을 내놨다. 강원도 홍천지역은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오는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겨냥한 주변지역의 교통인프라 확충 등 호재가 많은 곳이다. 200만평 규모의 사계절 관광휴양단지 운두령리조트 조성계획을 비롯해 군인공제회에서도 2,000억원을 투입해 홍천에 100만평규모의 종합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토지 투자처로 더 없이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영농조합이 개입된 토지는 일반적인 토지투자 수익에다 조합 특색에 따른 이익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상품이 바로 '웰빙팜'이다. 농장개념의 토지로 유기농산물 및 산삼재배와 함께 사슴, 타조, 오소리사육 등 토지 소유주들의 부가수익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현재 1~7차분 토지까지 성공리에 분양 마감된 상태다. 이번에 분양되는 필지는 8차분으로, 강원도 홍천군 내면 자운리에 위치한 약 4만5천 평 규모다. 관리지역 임야이며 분양가는 평당 8만3천 원. 31번국도 변에 위치하고 있어 단기간 지가상승을 기대해 볼 만한 상품이다. 조합은 단순히 토지 분양만이 아니라 분양한 토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고, 조합원 내지 인근 현지 주민을 활용해 영농도 병행해 준다. 따라서 구매자 입장에서는 토지가치 상승에 따른 부수적인 수익과 웰빙 농산물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부동산투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동안 재테크 목적의 부동산투자는 시세차익이 전부였다. 물론 잘못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공산도 있다. 재테크전문가들이 '양수겸장'식 투자를 권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주식으로 치면 차익과 배당을 함께 노릴 수 있어 배당투자에 비유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부동산도 임대수익이 가능한 물건일수록 인기가 높다. 크지는 않지만 매달 고정수입이 짭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땅'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토지투자로 시세차익 외에 '+α'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은 거의 없다. 땅 투자는 십중팔구 장기간에 걸쳐 시세차익을 꾀하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홍천축산영농법인과 (주)자연과건강마을이 분양하는 이번 상품은 '꿩 먹고 알 먹고' 식의 다목적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잘만 고르면 시세차익은 '기본'이고 부가수익과 농산물까지 받을 수 있는 행운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신청방법은 청약금 100만원 접수 후 청약 순으로 필지배정의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현장 답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면 된다. 당연히 청약철회 시 청약금은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단 한정 물량이기 때문에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02) 422-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