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투자증권 박병칠 연구원은 INI 스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건설 경기 회복과 재고 소진으로 수급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철 스크랩 가격의 바닥 탈피로 봉형강 부문의 단가 인하 압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 또 최대 위협 요인인 중국 수입재와의 경쟁 강도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8월부터 본격 상업 생산이 시작될 당진A열연 부문도 원재료 가격 약세가 단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