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보증권 이대우 연구원은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실적 개선이 완만히 지속되고 있으나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이 231억원으로 늘어나 2003년 1분기 이래 10분기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다고 소개하고 하반기에도 LCD 재료 매출 증가가 기대되나 증가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시장내 지위가 유지되고 반도체 식각 및 세정제 등 주요 사업 부문이 순항 중이어서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 재평가 작업이 합당하나 현 주가가 이러한 긍정 요인들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추가 상승여력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