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내에 부동산거래를 관리하고 투기조사를 전담할 상설기구가 설치됩니다. 정부는 국세청 본청에 '부동산거래관리국'을 설치하고 각 지방국세청에 부동산 동향과 통계분석, 투기조사를 각각 전담할 2개과를 신설할 방침이며 최대 900여명 인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설기구는 우선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주기적인 세무조사와 8월 현재 326만7천여건에 달하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사후관리를 전담할 예정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