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CJ투자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팬텀이 골프공 제조업체에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변신 중이며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회사측이 다소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나 온라인 음원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와 소속 연예인들의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감안할 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성공적인 사업 전환과 실적 턴어라운드는 확실해 보인다고 판단. 주식 병합으로 인한 감자주권의 변경 상장으로 내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설명하고 거래 재개시 매매 기준가에 따른 투자 대응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2만원 이하의 주가 형성시 투자 매력이 있다고 분석. 한편 음원 시장의 성장이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점과 소속 연예인의 이탈 가능성, 비디오/DVD 유통의 저마진 지속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