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노조의 파업 결정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4000원 유지. 서 연구원은 올해 노조가 요구하는 이슈들이 대부분 예전에 논의됐던 것들이어서 타협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재고가 충분해 TG를 제외하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판매 차질로 직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는 파업이 끝나는 신호가 보일 때까지 추가 조정을 겪을 수 밖에 없어 단기 급등에 대한 손바뀜 현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